이차전지 탑재돼 철저한 위험성 관리·감독 필요…각국서 화재 사고 접수 삼성전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사용 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당국은 사실 여부를 확인해 추가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잊을만하면 한 번씩 터지는 무선이어폰 폭발 논란이 반복되는 분위기다. 배터리가 탑재된 무선이어폰은 폭발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어, 제조사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더불어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2일 삼성멤버스 커뮤니티에 ‘갤럭시 버즈 폭발’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보자는 “오늘(22일) 오전 딸아이가 사용 중이던 버즈가 귀에서 폭발했다”며 “동영상 보던 중 ‘펑’하며 분해되며 허벅지로 떨어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어폰을) 손으로 밀쳐 의자도 탔다”며 “허벅지는 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