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무상의무 교육을 보장하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일 세계의 관심은 북미정상회담에 집중됐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회담의 주요 의제가 '비핵화'였음을 강조하며, 인권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두 정상의 공동합의문에도 북한의 인권보장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 유엔(UN)은 매년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조직적이며 광범위하고 심각한 인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하지만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다음과 같은 심각한 인권문제는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주민 통제 폐쇄적인 국가인 북한은 3대에 거쳐 독재체제로 통치됐고, 북한의 주민들은 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