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호킹이나 아인슈타인 말대로 세상이 흘러가는것이 아닌가 싶다. 기술 발전이 좋은것이 아니다. 기술발전이 한편으로는 전쟁의 양상을 바꾸어버릴 가능성도 존재한다. 계획이 차질 생기는것 아닌가 모르겠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은 경복궁 안에 조선 총독부를 세우면서 광화문을 없애려고 했었다. 그 이유는 광화문이 조선 총독부 건물을 막는다는 것.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문화재를 없애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들이 나오자 아예 없애지는 않고 대신에 경복궁의 동쪽 출입문인 건춘문 북쪽으로 광화문을 옮겼다. 광화문은 6.25전쟁 때 불에 탔다. 박정희 정부 때 다시 지었지만 당시에도 일본이 세운 조선 총독부 건물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원래 자리가 아닌 오른쪽으로 빗겨난 곳에 자리잡았다. 문루도 철근과 콘크리트로 만들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