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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타임라인

소설가 윌리엄 깁슨의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라는 말은 미래학자들 사이에서 격언처럼 쓰인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의 삶에 급급하다 보니 이미 와 있는 미래의 변화를 포착하지 못하고 그저 먼 미래의 일로만 생각한다. 이 점에서 미래의 흐름을 시간대별로 구체적으로 짚어보는 일은 의미가 있다 미래 연대표를 보면 사회가 어떻게 변해가는지, 지금 당장 어떤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기술이 목표로 하고 있는 지점은 무엇인지 등 다가올 미래를 체감할 수 있다. 물론 모든 예측이 100% 들어맞지는 않는다. 미래 사회를 바꾸는 기술이나 변화는 해당 국가의 지정학적 위치, 그들이 취하는 정치 사회적 입장에 따라 약 4~5년 정도의 갭이 생기기 때문이다. 개인의 힘으로..

퓨처타임라인 2021.08.09

세계미래보고서 2018

공상과학소설 속 이야기 같다고 반응했던 일들이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특별히 현재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선별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10대의 감소 2005년 대한민국은 출산율 1.08쇼크를 겪었다. 정부가 출산율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한번 떨어진 출산율은 절대 높아지지 않는다. 앞으로 10대의 비율이 급속히 줄어들어 한국은 인구 자연감소국에 속하게 된다. 저출산으로 인한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감소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교원수 급정책 등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구매력 역시 10대가 아닌 중 장년층이 쥐게 되면서 각종 광고나 마케팅 등도 중 장년층을 주로 겨냥하게 된다. 최근 불거진 교대생..

주거혁명

1917년에서 2017년까지 100년 동안 세상은 엄청나게 변했다. 100년 전의 세상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1917년과 2017년의 여러 가지 모습을 비교하며 세상이 얼마나 변했는지 한번 살펴보자. 전 세계 식자율 1917년 23% 오늘날 86.1% 여행시간 1917년 런던에서 뉴욕까지 5일이 소요되었고 런던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는 3.5개월이 소요되었다. 오늘날 런던에서 뉴욕까지 논스톱 비행이라면 8시간 정도 걸리고 런던에서 오스트레일리아까지는 한 번의 기착을 포함해 24시간 이내에 도착한다. 미국의 주택가격 평균 5,000달러였다. 오늘날 2010년 신규주택 평균 판매가격은 27만 2,900달러다. 최초의 햄버거 1917년 화이트캐슬의 공동설립자인 월터 앤더슨이라는 요리사가 햄버거 롤빵..

주거혁명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