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통신 기술이 급격히 발전한 문명화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 최고의 화두가 되고 있는 것이 바로 제4차 산업혁명이다. 국내외 언론을 통해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익숙한, 세계경제포럼이 올해로 46주년을 맞이했다. 이 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은 포럼 창립 이래 최초로 ‘과학기술’ 분야 주제를 주요 의제로 채택했다. 디지털 기기와 인간, 그리고 물리적 환경의 융합으로 펼쳐지는 새로운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이 바로 그것이다. 우버,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등 오늘날 혁신기업은 유비쿼터스와 모바일 인터넷,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제 과학기술 영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탄생한 새로운 파괴적 혁신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