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 “이스라엘을 러시아 취급”…미·영 주일대사 ‘원폭 평화기념식’ 불참 주요 6개국 주일대사, ‘이스라엘’ 핑계 기념식 불참 오는 9일 열리는 나가사키 원폭 평화 기념식에 미국·영국 등 주요 6개국 주일대사들이 모두 불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사키시가 가자지구 희생 등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이스라엘 대사를 초청하지 않은 것이 직접적인 이유다. 아사히신문은 8일 미·영 등 주요 6개국과 유럽연합(EU) 주일대사들이 이스라엘 대사가 기념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을 이유로 9일 개최되는 ‘피폭 79주기 나가사키 원폭 희생자 위령 평화 기념식’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서한을 스즈키 시로 나가사키 시장에게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이스라엘을 러시아·벨라루스와 똑같이 취급하는 것은 안타깝고 오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