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이어폰

SKT, 통화 품질 높인 무선 이어폰 출시

천아1 2021. 11. 7. 18:35

SK텔레콤이 통화 품질 향상과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무선 이어폰 신제품을 선보인다.

SK텔레콤 누구 버즈 / SK텔레콤

SK텔레콤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브랜드와 함께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폰 ‘누구 버즈’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기술과 아이리버의 사운드 노하우를 더했다.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이어셋 착용 및 터치만으로 T전화 x 누구를 호출해 음성 명령으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114 전화번호 검색과 전화·문자 발신, 플로·라디오 등 미디어 기능 활성화 등이 가능하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의 통화 음질 최적화 기술과 2개의 마이크를 탑재했다. 퀄컴 cVc(배경 잡음과 섞인 목소리를 분리해 통화 품질 높이는 퀄컴 특허 기술)와 아이리버 사운드 마스터의 음질 튜닝 기술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블루투스 5.0 지원에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19시간가량 사용할 수 있다.

누구 버즈 판매가는 7만9000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인 누구 버즈 출시로 사용자가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